이들 의원은 23일(현지시간) 공동 서한에서 "국민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총리는 나라를 계속 이끌고 우리 정책을 이행하는 국민의 위임과 의무 모두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심스 의원이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공동서명이 담긴 이 서한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당내 다수 탈퇴파 의원들의 이같은 요청은 EU 잔류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경우 입지가 불안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캐머런 총리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업체 유고브는 이날 투표자 4772명을 대상으로 벌인 온라인조사 결과 EU 잔류가 52%로 탈퇴가 42%를 앞선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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