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윤 연구원은 "올 2분기 NHN엔터테인먼트의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하고, 매출은 2175억원으로 73.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4월 규제완화에 따른 효과로 웹보드 게임 매출이 약 2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 2분기 출시한 킹덤스토리 등의 매출이 더해짐에 따라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8.2% 증가한 7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게임부문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국내에서는 요괴워치와 갓오브하이스쿨이, 글로벌로는 마블쯔무쯔무와 앵그리버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의 출시가 예정되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에 따라 3분기 모바일게임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8% 증가한 8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게임부문의 성장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페이코 관련 마케팅비의 합리적인 집행으로 비용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NHN엔터의 이익창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0.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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