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조용선 연구원은 "방한 요우커 유입 및 중국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면서도 "주력 채널인 면세점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라인업과 판매 지역 확장으로 중장기 모멘텀(성장동력)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9.5% 늘어난 1조4288억원, 영업이익은 18.3% 증가한 2461억원 수준"이라며 "한국 방문객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설화수와 헤라 등 핵심 품목의 판매가 양호해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면세점과 백화점, 방문판매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디지털 부문은 홈쇼핑채널의 약세와 온라인 부문 규제 영향으로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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