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950선까지 급락…코스닥, 2%대↓

입력 2016-06-24 10:14   수정 2016-06-24 10:32

[ 이민하 기자 ] 국내 증시가 장중 급락세로 돌아섰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0시1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26.35포인트(1.33%) 빠진 1960.3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001.55에서 상승 출발했다가 장중 하락반전, 이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증시는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따라 변화하는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시각 영국 BBC 등 실시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탈퇴'가 135만7827표, '잔류'가 122만24표로 집계됐다. 탈퇴 의견이 앞서는 상황이다.

개인이 홀로 669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7억원, 637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733억원이 빠지고 있다. 차익 거래가 53억원, 비차익 거래가 68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이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KT&G SK텔레콤 정도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장중 2% 이상 급락세다. 지수는 전날보다 14.74포인트(2.17%) 내린 664.78을 나타내고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급등주 싹쓸이! 인공지능 로봇이 추천하는 6월 상승 1순위는?
[이벤트]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소비자평가 설문 참가하고 경품 받자!!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