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허문구)는 해킹 무역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 오후 부산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법무부, 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이메일 해킹 무역대금사기 대응방안 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발표했다.
최근 이메일 해킹을 통한 무역대금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이메일 해킹 무역사기 피해건수가 2013년 44건, 2014년 88건에 이어 2015년에는 150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메일 해킹 무역대금 사기 사전예방 및 사후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이메일 해킹을 통한 무역사기사례 ▲이메일 해킹 대응을 위한 사전 대비 TIP ▲이메일 해킹을 통한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 및 법률 지원 서비스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허문구 무협 허문구 부산지역본부장은“이메일 해킹에 의한 무역대금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사전 대비 및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가장 효과적”이라며 “지난 1일 서울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던 본 설명회를 부산에도 개최함으로써 앞으로도 부산 무역업계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는 오는 29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홈페이지(http://bs.kita.net)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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