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재부 1차관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이미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그러나 영국의 국민투표 개표 분위기가 브렉시트 쪽으로 크게 기울면서 이날 국내 증시가 장중 폭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 충격이 커지는데 따라 재차 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선 것.
당국은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될 경우 비상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시장 안정 조치를 단호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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