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6] 푸짐한 경품에 퍼팅·칩샷 대회…눈·귀가 즐거운 '대부도 나들이'

입력 2016-06-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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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갤러리 이벤트 풍성

트로트 신인 '두스타' 공연도



[ 이선우 / 유정우 기자 ]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16’ 대회에는 갤러리를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대회가 열리는 경기 안산시 대부도 아일랜드CC로 주말 가족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3000만원 경품 쏟아진다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에겐 총 3000만원어치의 경품이 제공된다. 300만원짜리 골프의류 교환권과 아이언 세트, 드라이버, 우드, 골프백 세트 등 골프용품이 걸려 있다. 경품 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은 26일 시상식 후 현장 추첨으로 가려진다.

갤러리 퍼팅대회와 칩샷대회도 25, 26일(낮 12시) 연습그린에서 열린다. 1등에게는 시중가 40만원짜리 제임스밀러 퍼터, 2등과 3등에게는 볼 세트와 기능성 팔찌를 경품으로 준다. 당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30명씩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스크린골프 지스윙 체험존에서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30분에 스크린 장타대회, 니어핀대회, 퍼팅대회를 열어 퍼터와 우드, 양말, 화장품 등을 나눠준다.

한국경제신문 독자를 위한 깜짝 이벤트도 마천?있다. 한경 골프스포츠면에 인쇄된 ‘무료 입장권’을 잘라 오면 양말과 음료수를 경품으로 준다. 한경 홍보부스에선 갤러리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외에 룰렛 돌리기 참가자에게 화장품, 스마트폰 거치대, 음료수 등을 준다.

○골프장에서 트로트 길거리 공연

26일 시상식 직후 갤러리 프라자 인근에서는 트로트 신인 두스타(김강·진해성)의 특별한 공연도 펼쳐진다. 트로트계에선 드문 남성 듀오로 활약하는 두스타는 아이돌 못지않은 준수한 외모와 버스킹(길거리 연주) 공연 등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트로트 듀오다. 김강 씨는 17세 때 KBS ‘가요무대’에 출연해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고 진해성 씨도 고향인 부산에서 5년간 거리 공연으로 내공을 쌓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반적인 무대 퍼포먼스가 아니라 관객과 가수가 1~3m의 근거리에서 함께 흥을 돋우는 버스킹 무대여서 더욱 눈길을 끌 전망이다. 프로골프 대회장에서 펼쳐지는 성인가요 버스킹 공연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아일랜드CC=이선우/유정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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