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더민주 의원 "금피아 여전…취업 제한 강화를"

입력 2016-06-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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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만 기자 ]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24일 “금융위원회 출신 퇴직자들이 증권·보험·캐피털 등 금융업계에 재취업하는 ‘금피아’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금융위로부터 제출받은 ‘금융위 공직자윤리법 준수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금융위 출신 퇴직자(4급 이상) 17명 중 13명(77%)이 금융회사에 재취업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국무위원, 국회의원, 4급 이상의 일반직 공무원 등이 퇴직일로부터 3년간 업무 관련 기관에 취업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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