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활약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도왔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이대호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림 '201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6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이대호는 3루수 땅볼로 타점을 만들었다. 시즌 27타점째.
이후 이대호는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으며 대주자 션 오말리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시애틀은 1-3으로 뒤진 9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아담 린드의 끝내기 3점 홈런으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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