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황재근 “엄마 조의금으로 못마친 유학 다시..” 눈물

입력 2016-06-26 09:47  

사람이 좋다 황재근 (사진=방송캡처)


‘사람이 좋다’ 황재근이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했다.

이날 황재근은 “환율이 난리가 나서 유로가 너무 뛰었다. 한국에서 보내주신 돈이 오면 거의 40%가 날라 갔었다. 먹을 게 감자 말고는 살 수 없었다”고 유학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황재근은 “형이 엄마 조의금으로 온 거니까 이거 들고 다시 학교 가서 공부하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특히 황재근은 “난 학교 안 가도 된다고 했는데 큰 누나가 ‘엄마가 너 공부하는 거 끝까지 할 수 있도록 했었다’고 하더라”라며 “혹시 잘못될까봐 엄마가 따로 모아둔 돈이 있으니 그걸로 가서 하라고 하더라. 졸업쇼 끝나니 눈물이 나더라”라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황재근은 MBC ‘일밤-복면가왕’ 가면을 만들기에 주의해야 할 점을 밝혔다.

곽경?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