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제조사와 협업하니 매출 최대 878%↑

입력 2016-06-27 11:48   수정 2016-06-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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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가 올해 상반기 제조사와 JBP(Joint Business Plan)를 통해 매출 상승 효과를 거두고 있다.

27일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1월 11번가와 JBP를 맺은 롯데제과는 1~5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878% 급증했다. 지난 3월 JBP를 맺은 풀무원의 경우, 지난 3~5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17%나 뛰었다.

이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11번가에서 단독 프로모션이나 신제품을 출시한 데 따른 것이다. 11번가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25개 업체와 JBP를 맺었다.

11번가는 제조사와의 단독 프로모션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27일부턴 11번가 내 ‘풀무원ZONE’을 연다. 11번가 고객에게만 풀무원의 신제품 ‘자연은 맛있다 생라면’ 패키지를 단독 구성해 할인가에 판매한다. ‘생라면 4입x 3개’와 사은품(육개장칼국수 2입+바캉스 패키지)을 9900원에 마련했다. 그 외 ‘건강한 식습관 캠페인’, ‘11번가 전용 쿠킹클래스&레시피’ 등 특별 코너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롯데제과와 래퍼 ‘빈지노’가 콜라보한 한정판 ‘빈지노 빼빼로 스낵앨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1번가 단독으로 빈지노 영상을 3D로 볼 수 있?‘3D 홀로그램’을 증정한다. SPC그룹과 함께 ‘던킨도너츠 x 쇼미더머니5’ 콜라보 기획상품 4종도 오는 30일까지 최대 30% 할인가에 단독 판매한다. 마이크 디자인의 커피&도넛 세트인 ‘쇼미더 마이크 세트’, 오디오 붐박스 디자인의 도넛박스 ‘쇼미더 붐박스’ 등을 던킨도너츠 매장가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박준영 SK플래닛 MD 본부장은 “제조사와의 직접적 제휴를 맺은 성과가 속속 나타나는 가운데 타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혜택, 상품,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조사와 더욱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온라인 쇼핑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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