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가운을 입고 돌아온 윤균상이 배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윤균상은 과거 모델 경험자답게 다양한 의상과 포즈를 과감하게 선보였으며, 긍정에너지로 촬영장 분위기를 경쾌하게 밝혔다.
윤균상은 드라마 '피노키오'와 '너를 사랑한 시간'를 통해 살인자부터 피아니스트까지 다양한 역을 넘나들며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전작 '육룡이 나르샤'의 무사 무휼 역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그는 지난 20일 첫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까칠하지만 책임감 강한 신경외과 의사 정윤도의 역할로 180도 변신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
윤균상은 "배우가 된 걸 지금까지 한 번도 후회해 본 적 없다"며 "남보다 조금 빨리 사랑 받게 된 건 맞다. 사실 쉽게 무너져 버릴까 봐 무서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하지만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팬들을 위해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또한 지금과 매우 다른 몸매와 성격으로 학창시절을 보냈다는 그는 "친구들이 아직도 내가 배우인 것에 적응을 못한 것 같다. 평범하기 그지 없는 학생이었고 남녀 할 것 없이 친구와는 '의리'가 있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긍정의 아이콘 윤균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