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 사업은 총 8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KAI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지난 22일 대전 항우연 저속풍동시험실에서 ‘KF-X 저속풍동시험 착수행사’를 열고, 기체 형상 설계를 위한 풍동시험을 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KAI 등은 2018년 기본설계(PDR)를 마무리하고 2019년까지 상세설계(CDR)를 할 계획이다.
2021년에 시제1호기 출고, 2022년 초도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한화테크윈은 지금까지 쌓아온 항공기 엔진 관련 노하우를 총집결해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