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황철규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과 검찰관계자, 구본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최강호 법사랑위원 부산지역연합회장, 법무유관 관계자 등 내외빈과 일자리 지원 대상자 등 1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부산지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업체 30여곳이 참여해 구직을 희망하는 보호대상자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기업을 선택해 면접을 실시하는 채용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현장면접을 비롯해 구직처 탐색, 이력서 작성법 지도, 직업적성 검사 실시 및 해석 자리도 마련된다. 법률구조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으로 신용회복 상담과 절차방안, 기초수급자 상담, 무료 법률 상담 등도 진행된다.
황철규 검사장은 “이렇게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기업을 운영하며, 보호대상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 지역사회의 숨은 봉사자”라며 “현장 면접 실무자들에게 좋은 인재들을 많이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나눔 취업박람회는 이번이 세번째로 매번 다양한 채용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 때 그들이 해당 기업체에 장기 근속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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