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만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27일 국립공원 내 대피소에서 제대로 된 대피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단의 직영 국립공원 대피소 13곳 모두 매년 4회의 대피훈련을 하도록 한 운영관리 지침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설악산 소청·수렴동과 지리산 연하천은 지난 2년간 한 차례도 대피훈련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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