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고용률 높이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입력 2016-06-28 13:40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올해 경제성장률을 3.1%에서 2.8%로 하향 조정했다. 유 부총리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정적인 하방 요인이 발생해 (올해 성장률이) 당초 전망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 뒤 가진 기자단 브리핑에서 "성장률 전망이 틀렸다는 것에 대해 국민께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고,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나오면서 부정적인 하방 요인이 발생했다는 게 유 부총리의 설명이다.

유 부총리는 고용률 70% 달성이 어려워졌지만 "포기했다는 표현은 쓸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 출범하면서 만든 로드맵 자체에 결함이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며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수출이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제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고용이 목표만큼 안 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