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김미경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일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터트리며 사랑받은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1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또 오해영’으로 인해 서현진, 에릭 등은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에 못지 않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 엄마’ 김미경이 화제다. 그 동안 전통적인 드라마 속 엄마들과는 다른 캐릭터 ‘황덕이’ 역으로 많은 엄마들과 딸,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실제 우리시대의 엄마를 대변한다는 평을 받으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줬다.
딸 오해영(서현진 분)에 대한 남다른 사랑법을 보여준 황덕이(김미경 분)는 해영과 ‘최강 단짠 모녀 케미’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모녀 캐릭터로 드라마 초반부터 화제가 됐다. 이렇게 드라마의 뜨거운 사랑만큼이나 사랑받은 ‘또 오해영’의 또 다른 히로인 김미경은 생활력이 강하면서도 따뜻하고, 정 많은 실생활 엄마와 유사한 모습의 황덕이 캐릭터를 瞿??소화했다.
김미경은 “좋은 대본과 멋진 연출, 항상 열심히 일하는 스태프들, 그리고 최고의 연기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 ‘또 오해영’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미경은 이미 촬영을 종료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와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로 복귀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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