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훈 연구원은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는 종목 중 외국인 수급이 나아지고, 대차잔고는 늘어나는 종목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코스맥스 고려아연 GKL 만도를 관련 종목으로 꼽았다.
엔화 강세 따른 환율 효과가 기대되는 종목들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다. 관련 업종으로는 현대차와 포스코를 언급했다.
한 연구원은 "안전자산인 엔화로 자금이 쏠리면서 엔화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경쟁관계에 있는 수출업종에는 호재"라며 "실제로 자동차, 철강, 반도체 업종 등은 과거 엔화 강세 구간에서 수익률이 양호했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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