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증후군 증상 여성호르몬 감소로 얼굴 화끈-우울증 등..골다공증도?

입력 2016-06-30 00:11  

폐경기증후군 증상 (사진=DB)


폐경기증후군 증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폐경기는 여자의 생리가 없어지는 시기를 말하는데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며, 이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폐경기증후군 증상으로는 생리 변화, 혈관운동 조절의 변화, 비뇨생식기의 변화, 골다공증 등이 있다.

생리 변화는 생리주기, 생리기간, 생리량 등이 불규칙해 진다. 혈관운동 조절의 변화는 주로 얼굴 및 상체에서 화끈 달아오르고, 땀이 많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한다.

비뇨생식기의 변화는 외음부가 건조해지고 질점액 분비가 감소되는 등 생식기의 위축이 오게 돼 성교시 통증 및 냉이나 질 출혈이 있을 수도 있고, 소변 횟수가 늘어나거나 배뇨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골다공증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므로 요통이나 기타 골관계의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쉽게 골절이 될 수 있다.

한편 폐경기증후군 증상으로 두통, 우울증 등이 일시적으로 있을 수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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