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토플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향년 87세

입력 2016-06-30 08:34  

앨빈 토플러 사망 (사진=해당방송 캡처)


앨빈 토플러가 향년 87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토플러어소시에이츠는 공식 성명을 통해 토플러가 지난 27일 미국 로스엔젤러스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확한 사인은 밝히지 않았으나 토플러어소시에이츠는 토플러가 아내인 하이디 토플러와 함께 세운 컨설팅회사다.

특히 엘빈 토플러는 미국 태생으로 작가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래학자로 미국은 물론 한국, 싱가포르,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등 여러 나라 경제 정책에도 영향을 끼친 바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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