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철우가 이경규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규라인’ 특집으로 꾸며져 이경규를 비롯해 이윤석, 한철우, 유재환, 윤형빈이 출연했다.
이날 한철우는 “어느날 이경규 선배님 얼굴을 봤는데 너무 하?R다. 혈색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 순간 갑자기 쓰러지셨다”며 “‘경규 형님’ 하고 소리 질렀다. 15초 흔드니 깨어나셨다”고 밝혔다.
이어“선배님을 모시고 응급실로 갔다. 도착하자 마자 종이를 받았다. 환자 이름에 이경규라고 적었다. 밑에 보호자 쓰는 란이 있더라. 어쩔 수 없이 제 이름을 적었다. 환자와의 관계에 동네 후배라고 적었다. 진짜 실화다”고 설명했다.
그렴면서 한철우는 “5일 동안 입원하셨는데 5일간 같이 잤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이경규는 최민식 소개로 한철우와 알게됐다고 말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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