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가 코르셋을 무대 의상으로 활용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패션앤(FashionN) '팔로우미7'에서는 출연진이 -2kg 착시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아이템을 소개했다.
아이비는 이날 픽 미 업(PICK ME UP) 코너 아이템으로 보정속옷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타이트한 드레스 등을 착용할 때 하체부터 뱃살까지, 군살을 잡아준다"고 아이템을 소개했다. 또 뉴욕 방문 시 구입한 코르셋을 들어 보이며 "이걸 제가 그냥 입었더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유소영은 "평소에 그냥 입었단 말이냐"며 놀라워했고, 아이비는 "코르셋을 보정속옷으로 활용하지 않고 무대 의상으로 입었다"며 "지금 생각하면 미쳤던 것 같다. 제가 정말 과감했더라"고 말했다.
아이비는 코르셋을 입고 올라간 사진이 자료화면으로 나오자 "허리가 정말 날씬했다"고 탄식했다. 서효림은 "프로그램이 끝나기 전에 그 모습 다시 볼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아이비는 "이번 생엔 틀렸다"고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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