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 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남자대학부에서 금메달 6개를 따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 인제대는 쿼드러플스컬(박유성, 이동규, 박후칠, 장선호), 싱글스컬(박현수), 경량급 싱글스컬(김동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쿼드러플스컬에서 인제대는 6분 41초 25, 싱글스컬에서는 7분 39초 04, 경량급 싱글스컬은 8분 45초 72를 기록하며 2위와 큰 격차를 벌이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둘째 날 인제대는 무타페어(김규범, 김정선), 경량급 더블스컬(김동현, 정상민), 더블스컬(박유성, 이동규) 에서 차례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참가한 6종목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인제대 조정부는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에서 5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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