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인 타자 아두치가 도핑 테스트 결과 옥시코돈 성분이 검출돼 적발됐다.
옥시코돈은 강한 통증 억제를 동반하는 '마약성 진통제'다.
이에 아두치는 "근육강화 목적의 스테로이드나 호르몬제가 아니어서 복용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KBO에서 금지약물인 것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출신인 아두치는 2015년 롯데에 입단해 지난해 개인 통산 시즌 최다인 28홈런을 기록했다.
올시즌엔 64경기에서 7홈런, 41타점을 기록하다가 지난 24일 허리통증을 이유로 2군으로 내려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