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송하윤 주연의 ‘널 만질거야’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7월4일 공개되는 콘텐츠풀과 JYP픽쳐스가 공동 제작한 ‘널 만질거야’는 미래를 보는 남자와 사랑스러운 여자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로, 옥택연, 송하윤, 박주형, 임윤정, 김종문, 길하라 등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에서 옥택연은 상대의 몸을 만지면 그 사람의 미래가 보이는 남자 ‘도진우’ 역을 맡았다. 도진우는 친한 형이 하는 카페에서 점을 보는 걸 소일거리 삼아 사는 인물로, 손님으로 찾아온 ‘진희영’과 묘한 인연으로 얽히게 된다.
얼굴도 마음씨도 아름다워 ‘이 시대의 천사’라는 수식어가 붙은 인물 진희영 역에는 송하윤이 캐스팅 됐다.
그 가운데 지난 6월30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널 만질거야’의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옥택연과 송하윤의 첫 만남이 담겨있다.
점을 보러온 송하윤의 손을 잡는 순간, 옥택연의 눈 앞에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크게 다치는 송하윤의 모습이 스친다.
이어 옥택연이 다급한 목소리로 “손님, 프러포즈가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요. 낙상수라고 아시죠?!”라고 말해, ‘널 만질거야’에 로맨스 그 이상의 이야기가 담겨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널 만질거야’는 오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되며, 태국과 홍콩에서도 동시 방영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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