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리 대출상품, 9월부터'한 눈에' 비교

[ 김일규 기자 ] 오는 9월부터 금융회사별 중(中)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finlife.fss.or.kr)에서 한 번에 비교해 볼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저축은행이 출시하는 보증보험 연계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정보를 취합해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를 통해 9월부터 비교 공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금융회사별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명과 대출금리, 대출한도, 가입요건 등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융상품 한눈에는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등 166개 금융회사가 판매 중인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등 843개 상품의 금리, 수익률 등을 비교 공시하는 사이트다. 지난 1월 서비스를 시작한 뒤 지난달까지 89만명이 방문해 424만건을 조회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