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가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다.
1일(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현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7회초 김현수는 선두 타자로 나서 워커의 2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한편 지난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김현수는 이날 시즌 3호 홈런으로 볼티모어 6월 팀 홈런 56개째를 기록했다. 이는 볼티모어 역사상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홈런이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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