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환로 개통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서울 남부지역의 동-서를 30분대로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개통한 이날 오전 서울 관악IC에서 열린 강남순환로 개통식이 열렸다.
이번에 개통한 강남순환로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과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을 잇는 22.9km, 왕복 6~8차선 도로로 금천요금소에서 서초구 선암요금소로 이어지는 13.8km 구간이 1단계로 개통한 뒤 광명시 구간과 서초구-강남구 구간은 오는 2018년 개통된다.
또한 통행료는 민자구간인 금천요금소에서 선암요금소까지 구간만 부과되며 소형차 기준 1600원으로 요금소를 지날 때마다 내는 방식이어서 두 요금소를 지날 경우 통행료는 3200원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