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노무사 사업 체제는? ‘사업장 전담 마을노무사 50명이..’

입력 2016-07-03 22:16  

서울시 마을노무사 (사진=DB)


서울시 마을노무사 사업 체제가 공개됐다.

3일 서울시가 4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 무료로 노무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마을노무사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노무사는 한국공인노무사회,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등이 추천한 노무사 50명으로 꾸렸다.

사업장 전담 마을노무사가 사업장을 2주간 2회 방문해 우선 근로계약서·급여 대장 작성, 노동법상 임금관리, 근로·휴게시간, 휴일 운영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6개월 이후 재방문해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듣는다.

한편 이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중구(도심권), 강남구(강남권), 동대문구(동북권), 영등포구(서남권), 마포구(서북권) 등 5개 자치구 300개 사업장에서 진행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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