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연구원은 "리노공업은 30% 중반대의 고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품종 소량 생산이라는 제품의 성격과 소형화 추세로 평균판가(ASP) 상승과 수익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거래처와 설비 증설, 이렇다할 경쟁 업체가 없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매해 배당 성향도 30%를 웃돌고 있다"며 "1000억원에 달하는 보유 현금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앞으로도 리노공업은 외형 성장과 고수익성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알리안츠(15.2%)와 국민연금(13.5%) 등 기관의 보유 지분율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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