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김아중의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4일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납치당한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탑 여배우 정혜인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배우 김아중의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원티드’는 리얼리티 스릴러 장르로 드라마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장르의 여왕’이라 불리는 김아중으로 인해 한 층 더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김아중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한 것. 사진 속 김아중은 다소 지친 기색이 보인다.
드라마 ‘원티드’와 영화 ‘더 킹’ 촬영을 병행하고 있는 터라 체력적으로 지칠 법 하지만 김아중의 정신은 또렷하다. 김아중이 걱정했던 것은 체력보다도 ‘(인물의) 감정을 잘 끌고 갈 수 있을까’였다고.
이를 위해 김아중은 대본을 붙들고 캐릭터 연구를 쉬지 않고 있다. ‘원티드’ 관계자는 “김아중이 잠을 안 잔다. 그러다 몸이 상할까 걱정된다 했더니 ‘혜인에게 온전히 몰입하고 싶다. 괜찮다’고 하더라. 프로정신이 대단하다”고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원티드’는 흥미로운 소재와 쫀쫀한 전개, 그리고 김아중을 비롯한 명배우들의 열연으로 드라마 팬들의 굳은 지지를 받고 있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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