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수현, 배신자에 통쾌한 응징 예고..과연 총 겨눌 수 있을까

입력 2016-07-04 21:09  

몬스터 (사진=MBC)


‘몬스터’ 수현이 자신을 이용하고 버린 상관을 응징한다.

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9회에서는 국정원에 복귀하게 된 유성애(수현 분)의 통쾌한 응징이 방송될 예정이다.

국정원 블랙 요원으로 도도그룹에 입사한 유성애는 사사건건 자신의 임무를 방해하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충돌을 벌였지만 백신설계도를 확보하기 위해 생사고락을 함께하게 된다. 그러던 중 직속상관인 국정원 팀장 염형구(김영웅 분)의 배신으로 도망자 신세가 된 강기탄과 함께 활로를 찾다 총격사건에 휘말리며 중국으로 향한다. 이후 1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진 강기탄을 간호하고, 깨어난 후에는 그의 편에 서서 복수를 도왔다.

이런 가운데 ‘몬스터’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울분에 찬 표정으로 누군가에게 총구를 겨누는 유성애의 모습과 함께 아련한 표정의 유성애가 강기탄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국정원 복귀 전 유성애가 만난 인물은 바로 염형구. 그는 국정원과 화평단, 황재만(이덕화 분) 사이를 오가며 유성애를 이용해 잇속을 채워온 菅걋甄? 그의 농간으로 죽을 고비를 넘겨 온 유성애의 분노는 상상이상이기에 염형구를 향한 총구의 방아쇠가 당겨질 것인지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한편 ‘몬스터’ 29회는 금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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