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신곡 'L.I.E(엘라이)' 활동을 마무리한다.
EXID는 5일(오늘) 방송되는 SBS MTV '더쇼'를 끝으로 6주간의 데뷔 첫 정규 앨범 '스트리트(Street)'의 공식 활동을 마감한다.
EXID는 지난달 1일 멤버 LE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정규 앨범 '스트리트'를 발표해 기존 히트곡과 다른 느낌의 타이틀곡 'L.I.E(엘라이)'를 비롯해 13곡이 수록된 첫 정규앨범으로 주목을 받으며 걸그룹 대전 포문을 열었다.
타이틀곡 'L.I.E(엘라이)'로 음원차트 실시간 1위는 물론 가온차트 앨범차트와 소셜차트에서 각각 2위를 '쇼! 챔피언', '인기가요', '더쇼' 등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멤버 정화는 “대중분들과 팬분들께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첫 정규 앨범이라 여러 팬사인회를 통해 팬분들과 가까이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혜린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어 시원섭섭하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사랑받아서 좋았고,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하니는 “많은 분들이 LE 언니의 자작곡 능력과 막내 정화의 매력을 알게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 앨범 활동이 잘 마무리되었으니 앞으로 개별 활동에 주력하며 활동 기간에 느낀 부족한 점을 보충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EXID의 데뷔 첫 정규 앨범은 프로듀서를 맡은 LE를 비롯해 멤버들의 음악적 열정과 기존 스타일과 전혀 다른 새로운 음악 스타일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 앨범으로, 다음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EXID는 당분간 개인 활동과 해외 프로모션에 전념하며 하반기 신곡 발표를 목표로 다음 앨범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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