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은 화훼의 지속적 수출확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품질관리와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수출화훼 생산농가, 선인장 연구회원, 협력단 기술전문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수출화훼 품질향상을 위한 해충 방제전략, 수출 선인장·다육식물의 생력 고품질 생산기술, 화훼류 해외시장 현황 및 수출시장 개척 등을 발표하고 논의한다.
김일 한국화훼농협 센터장은 “해외 화훼시장은 주 수출대상국인 일본 화훼시장이 감소추세이며 경매비중이 축소되고 주문예약 및 사전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지역별,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수출확대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경기도 수출화훼를 대상으로 현장애로기술 해결 컨설팅, 국내외 전시 및 마케팅, 가공상품 개발, 해외시장 조사 등에 대한 그동안의 사업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워크숍은 경기화훼 수출기반 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생산농가와 관련 전문가가 모여 품질관리 및 시장개척 관련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수출현장의 관련정보가 산업 관계자들에게 공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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