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토크콘서트 ‘국수다’ 걸그룹 댄스-수다-화려한 게스트까지...볼거리 ‘풍성’

입력 2016-07-05 10:54  

이국주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국주의 토크콘서트 ‘국수다’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5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개그우먼 이국주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생애 첫 토크콘서트 ‘국수다’ 공연을 앞두고 꿀잼을 보장하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직접 소개했다.

먼저 이국주의 토크콘서트 ‘국수다’는 콘서트 느낌이 물씬 나는 흥 넘치는 공연으로 구성되며 특히 이국주가 걸그룹 댄스 끝판왕으로 불릴 정도로 출중한 춤 실력을 자랑하는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화제의 댄스 무대를 확인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또한 이국주는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마치 편한 친구와 즐겁게 수다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국주는 FNC 엔터테이너 페이스북을 통해 ‘나를 힘들 게 하는 것들’, ‘나를 힘나게 하는 것들’, ‘남자는 왜? 여자는 왜?’라는 세 가지 주제에 맞는 관객 사연을 사전 공모 받기도 했다.

끝으로 이국주는 연예계 마당발다운 인맥을 총동원,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화려한 게스트들을 섭외해 총 2회의 공연 동안 언제 누가 깜짝 등장할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재미를 예고, 이국주는 “조세호 오빠의 참석 여부도 이번 공연의 기대 포인트 중 하나일 것”이라며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앞서 이국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처녀귀신처럼 분장한 셀카에 ‘귀신 나올 것 같은 한 여름엔 콩국수다’라는 재치 넘치는 카피를 적어 공연 홍보를 하는가 하면, 최근 각종 안무 커버 영상들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국주는 “토크콘서트를 정말 오래 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벌써부터 많이 떨린다. 오시는 분들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해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신나는 콘서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고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국주의 토크콘서트 ‘국수다’는 오는 9일과 10일 양 일간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개최되며, 현재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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