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인명 및 재산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오후 국민안전처는 울산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인명 및 재산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8시33분께 울산 동구 동쪽 52㎞ 해상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지진을 감지했다며 접수된 신고는 모두 6천679건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 1천650건, 울산 1천365건, 부산 1천210건 등의 순이다.
한편 이날 울산에서 발생한 지진은 국내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다섯 번째로 큰 규모로 알려졌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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