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첫 완전체 안무 연습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6일 오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의 완전체 안무 연습 영상을 최초로 공개, 멤버들의 실제 댄스 역량은 물론 끈끈한 팀워크까지 과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올 블랙’ 의상으로 무장한 채 강렬한 비트에 맞춰 파워풀한 ‘칼 군무’를 선보였다.
또 멤버 모두 황금 비율을 드러내며 요염하면서도 섹시한 안무까지 완벽 소화, 앞으로 무대 위 선보일 다양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오는 7월 말 데뷔를 앞둔 블랙핑크는 빅뱅과 2NE1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2년에 걸쳐 앨범 작업을 끝마쳤으며, 현재 3편의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찍고 있다. 이들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첫 데뷔곡 안무를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에게 동시에 진행시키고 있는 만큼 YG가 블랙핑크에 거는 기대와 자신감이 얼마나 큰 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한편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실력파 그룹 블랙핑크가 앞으로 가요계에 어떤 역사를 새로이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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