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엑소 수호, 찬열-첸의 자비 없는 폭로에 ‘씁쓸한 표정’

입력 2016-07-07 22:30  

해피투게더3 엑소 수호, 첸, 찬열 (사진=KBS)


엑소 수호가 ‘해피투게더3’에서 찬열-첸의 자비 없는 폭로에 진땀을 흘렸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믿고 보는 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져 ‘믿고 보는 아이돌’ 엑소의 수호-찬열-첸과 ‘믿고 보는 아역’ 김환희-진지희-서신애가 출연해 핵꿀잼 퍼레이드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찬열과 첸은 수호의 저격수로 변신해 폭소를 유발했다. 첸은 자신의 별명이 ‘엑젤웃(엑소에서 제일 웃긴 애)’이라는 수호의 주장에 “수호 형의 유머는 진부하고 지루하다. 안 웃기다”고 단호박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첸은 “수호 형 젠틀한 외모와는 달리 방이 엄청 지저분하다. 방을 같이 쓰다가 바꿔달라고 했을 정도”라며 반전 사생활까지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찬열은 “지금 같은 방을 쓰는 세훈이도 원래는 되게 깨끗한 애였는데 덩달아 정리를 안 한다. 정리해봤자 지저분해진다”고 덧붙여 수호에게 굴욕을 안겼다.

나튼?첸과 찬열은 “수호 형은 짠돌이”라며 마지막 카운트 펀치까지 날렸고, 한 순간 ‘노잼’, ‘지저분한 애’, ‘짠돌이’로 전락한 ‘카리스마 리더’ 수호의 씁쓸한 표정에 현장 모든 이들이 배꼽을 잡았다.

그런가 하면 두 동생의 폭로에 발끈한 수호는 “찬열이는 잘 삐진다”고 증언하는 등 본격적인 폭로 전쟁을 선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아이돌 끝판왕 엑소의 끝판왕급 폭로전이 펼쳐질 ‘믿고 보는 연예인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해피투게더3’의 ‘믿고 보는 연예인 특집’은 7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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