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사진=방송캡처)](http://img.hankyung.com/photo/201607/20160708223516_577fac14e87d1_1.jpg)
‘굿와이프’ 전도연이 유지태에게 독설을 날렸다.
8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이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태준(유지태 분)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도소에 있는 이태준은 김혜경에게 “애들은 잘 있어?”라고 물었고 김혜경은 “애들은 잘지내”라고 답했다.
이어 이태준은 “혜경아, 항소심에서 뒤집을 수 있어 조금만 기다리면 내가..”라고 말했지만, 김혜경은 “안다. 사건 조작된 거다. 근데 난 그런거 관심 없고, 당신은 나에게 개자식일 뿐이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면서 김혜경은 “내가 여기 온 이유는 내 이름으로 된 것이 하나도 없어서다. 15년을 살았는데 내 이름으로 된 게 휴대폰 밖에 없더라. 나중에 이혼 서류에 도장이나 찍어줘라”고 대꾸했다.
한편 이날 ‘굿와이프’에서는 이태준이 불륜과 뇌물수수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