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가 UFC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9일(한국시간) 최두호(25·팀매드)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가든 아리나에서 열린 UFC TUF23 피날레 페더급 경기에서 티아고 타바레스(31·브라질)를 1라운드 2분42초 만에 바닥에 눕혔다.
이날 경기 초반 타바레스가 테이크다운을 걸며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최두호는 빠져나온 뒤 상대 얼굴에 주먹 두 방을 날렸다.
최두호는 쓰러진 타바레스 위에 올라타 다시 한 번 주먹을 꽂았고, 심판은 최두호의 승리를 선언했다.
한편 최두호는 종합격투기 전적 14승1패를 기록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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