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나향욱 정책기획관에 대기발령 조치 "과음 상태에서 실언"

입력 2016-07-09 14:45  



나향욱 정책기획관이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교육부는 9일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나향욱 정책기획관에게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

나향욱 정책기획관은 최근 한 언론사 기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다가 "민중은 개·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고 발언했고, 이 사실이 뒤늦게 공개돼 물의를 빚었다.

나향욱 정책기획관은 과음한 상태에서 기자와 논쟁을 벌이다 실언했다고 교육부가 해명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쳤다고 판단하고서 경위조사를 거쳐 대리발령 조치를 했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인 나향욱 정책기획관은 교육부 장관 비서관, 청와대 행정관 등을 거쳐 올해 3월 승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