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태풍 네파탁 경로, 북상 중..11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

입력 2016-07-09 14:57  

1호 태풍 네파탁 경로 (사진=기상청)


1호 태풍 네파탁 경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국 푸저우(福州) 남쪽 약 220㎞ 부근 해상에 있는 태풍 네파탁이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는 11일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태풍의 정확한 이동경로는 향후 이틀가량 지켜봐야 한다.

이에 오는 12∼13일에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 “태풍은 이동경로와 강도 규모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현재로서는 네파탁이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를 뿌릴 가능성이 큰 만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3시 기준 네파탁은 중심기압이 98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이 초속 29m(104㎞/h)로 중간 강도의 소형급 태풍으로 약화됐다. 강풍 반경은 250㎞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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