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게임오디션, 오는 13일 판교 창조경게혁신센터에서 열려

입력 2016-07-10 12:37  

경기도는 국내 유일의 게임오디션인 '제4회 게임 창조 오디션 글로벌부문' 최종 결선을 오는 13일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다고 10일 발표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경쟁력 있는 게임을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게임 오디션이다.

결선에는 접수된 50개 팀 가운데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 멘토링 과정을 모두 통과한 10개 팀이 참여한다.

결선은 청중평가단 100명의 투표점수와 해외 게임 배급사(퍼블리셔)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 심사 점수를 합해 최종 5개 팀을 선발한다.

심사에 참여하는 해외 게임 배급사 주요 임원은 중국에서 ‘템플런’, ‘쿠키런’ 등을 서비스하면서 지난 2014년 나스닥에 상장된 아이드림스카이(iDreamsky) 등 중국 2명, 미국 2명, 유럽, 인도네시아 각 1명 등 총 6명이다.

최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개 팀에는 총 1억5000만원의 개발지원금, 입주 공간, 아카마이(Akamai)사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IBM 카탈리스트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최종 결선에 오른 게임은 모글루게임즈의 캐주얼 전략 롤플레잉게임 ‘좀비 버스터즈’, ㈜애피타이저게임즈의 착시 퍼즐 게임 ‘엘리&맥스’, 팀글래스키?개발한 턴 방식 던전 돌파 액션 게임 ‘딥다크던전’ 등 다양한 장르와 뛰어난 게임성을 보유해 게임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1~3기 게임창조오디션 선발업체들 중에 4개 업체가 네덜란드, 홍콩, 국내 대형게임사 등과 약 10억원 규모의 배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다”며 “최종오디션에 진출한 게임은 글로벌 시장진출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