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가 제임스딘의 사망설에 제기된 또 다른 주장을 공개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배우 제임스 딘의 사망과 그 이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영화 ‘이유 없는 반항’, ‘에덴의 동쪽’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제임스딘은 1955년 9월24살의 젊은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이에 제임스딘의 사망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주장이 제기됐다.
그런데 제임스딘이 저주 때문에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로 오컬트 전문가인 핀란드 출신 방송인 마일라 누르미가 그 범인이라는 것. 마일라 누르미는 1946년 할리우드에 데뷔해 ‘더 뱀피라 쇼’를 진행했다.
제임스 딘과 마일라 누르미는 할리우드 한 파티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그 무렵 제임스 딘은 초자연적인 현상에 관심을 가졌고, 자연스럽게 마일라 누르미와 친해졌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제임스 딘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마일라 누르미의 능력이 엉터리라고 반 장난식으로 聆洋杉? 이에 분노한 마일라 누르미는 다시는 제임스 딘을 만나지 않았으며, 그에게 저주를 퍼부었다고.
이후 마일라 누르미는 제임스 딘의 유령으로부터 고통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마일라 누르미의 자작극이라는 의심을 보내고 있다.
한편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5분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