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레스너가 UFC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10일(한국시각) 브룩 레스너(미국)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UFC 200 대회 헤비급 경기에서 마크 헌트(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했다.
이번 경기는 최연소 WWE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브록 레스너가 지병인 게실염이 재발해 2011년 12월 알리스타 오브레임전을 끝으로 옥타곤을 떠난 지 5년만에 오르는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브룩 레스너는 마크 헌트를 3라운드 내내 압박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헌터는 제대로 반격을 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브룩 레스너는 지난 2010년 7월 이후 1654일 만에 UFC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헌트는 2연승 끝에 1패를 안게됐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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