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앤자루는 11일 운영자금 4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92만4024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퍼스트빌리지와 주주인 우진패션비즈다. 신주 발행가액은 4870원이며 기준 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9.96%다.
회사는 이날 중국측 유통 협력사인 'HK Golden House International Trade Limited' 외 12인이 대상인 11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도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 및 할인율은 같다.
이와 함께 135억원의 제 6회차 전환사채(CB) 발행도 결정했다. 이큐스앤자루는 유치되는 자금을 중국 패션 및 미용 시장 진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중국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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