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기자 ] 부산 해운대의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조감도)가 분양에 들어간다. 브랜드 레지던스는 고급 가구 및 가전기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객실에 특급호텔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주거 형태다.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자인 (주)엘시티PFV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오는 15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1일 발표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300만원대로 알려졌다.
엘시티 101층 랜드마크타워 22~94층에 들어서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외국인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적용된다. 엘시티PFV는 중국인 임원과 변호사, 회계사, 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해외마케팅본부를 꾸렸다. 2012년 상하이 푸둥에 문을 연 분양사무소가 홍보활동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엘시티PFV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165㎡ 규모의 서울 홍보관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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