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 두손 대표는 “친환경 세제를 넣으면 세제 분해가 잘 안 되고, 세탁력을 높이기 위해 성능이 좋은 세제를 쓰면 옷에 남는 세제 찌꺼기가 걱정된다는 소비자의 불만을 참고해서 개발했다”며 “일반 세제의 절반만 넣으면 되고 섬유유연제를 따로 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2014년 중소기업청과 한국경제신문 등이 선정하는 ‘올해의 으뜸중소기업 제품’으로 선정됐던 크린씰은 세제에 들어가는 계면활성제를 3분의 1로 줄였다. 세척력을 높이기 위해 ‘폴리실리케이트’라는 새로운 특허 물질을 넣었다.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2008년부터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하는 시상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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