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대규 기자 ]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사진)은 필리핀, 베트남 다문화가족의 고향방문 지원사업과 열린의사회와 함께하는 해외 의료봉사 활동 등 아시아 취항 국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은 2010년 인천~마닐라 노선 취항을 기념해 매달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족에게 고향방문 항공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4년 인천~하노이 노선 취항 이후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지원 프로그램을 베트남 노선까지 확대했다. 올 7월 출발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76가족 300여명이 고국을 방문했다.
또 지난해 5월 경기도 한국가스공사 등과 공동으로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120여 다문화가족의 고향방문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취항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매년 2~3회 공동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