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고 포기 검토 CJ 이재현 회장 “병세 갈수록 악화..치료 절실하다”

입력 2016-07-11 20:18  

재상고 포기 검토 (사진=방송캡처)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재상고 포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CJ그룹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의 건강이 최근 급속도로 악화돼 재상고를 포기할지 검토 중”이라며 “현재 여러 사항을 고려하며 재상고 포기 여부를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직 재상고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나지 않아 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재상고를 포기하면 형이 확정돼 사면 대상이 될 수 있다.

CJ 관계자는 “이 회장의 병세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치료에 전념할 여건이 절실하다”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재판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7일 변호인을 통해 재판부에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서를 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